사람이 살아가는 데 집은 단순히 잠을 자고 생활하는 공간만은 아니다.예부터 우리 민간신앙에서는 집과 터에도 각각의 기운과 신이 있다고 여겼고, 집안이 평안하기를 바라며 터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무당으로 상담을 하다 보면 이사를 하거나 새집을 지은 뒤부터 이상하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며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영화 《뒤틀린 집》을 보면서 나 역시 예전에 상담했던 한 가족과 그 집의 터가 떠올랐다.1. 《뒤틀린 집》 줄거리,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공포가 되다《뒤틀린 집》은 강동헌 감독이 연출하고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영화다.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딴집으로 이사하게 된 명혜와 가족.하지만 이사 첫날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이웃 여자는 명혜에게 이 집이 ‘뒤틀린 집’이라고..
카테고리 없음
2026. 9. 14. 02:33